제주도 협재카페 호텔샌드

안녕하세요.

 

인스타에서도 핫한 엄청난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일 09:30 - 24:00   라스트 오더  23:30

 

 

일단 뷰가 어마어마합니다. 해외 온 줄 알았어요! 

대박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7,000 원 이상 가격이지만 장소와 뷰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물가가 워낙 세기도 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에스프레소는 조금 비싼 맛이 있네요.

아메리카노랑 가격이 같습니다.  저는 샌드밀을 시켰습니다.

 

 

 

사실 제가 갔을 때가 비성수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보통은 웨이팅도 심해서 아래 보이는 파티오 자리도 사용 시간제한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 분께서 자리를 관리하시더라고요. 

일단 저희는 날씨가 덥고 햇빛이 많이 세서 파티오 말고 내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정말 해외 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저도 여기서 업무 할 맛이 조금 나서 일 좀 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은 게 호텔샌드에는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저도 핸드폰을 충전해야 하는데 충전 장소가 없을까 봐 차에서 충전기를 안 가져왔는데, 알고 보니 많네요. 

 

심지어 여기서 노트북과 태블릿을 가지고 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저 아름다운 협재 해변을 보면서 일 할 맛이 나는가 보네요. 여기까지 와서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한국 맞네요 ㅎㅎ  

 

 

 

호텔샌드는 분위기도 맛도 좋은 곳입니다. 이런 곳이 제주도에 생겨서 정말 감사하네요.

 

그리고 커피는 안 마셔서 모르겠는데 사실 여기는 음료가 아니라 분위기 값에 돈을 지불하는 셈인 것 같습니다.

바로 나가면 협재해변도 있어서 정말 정말 아름답고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여기 워낙 핫한 곳이라서 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잘 왔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가 갔습니다.

 

 

제주도 서쪽을 돌아보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